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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내년 계획 세우고 있으실텐데 우리가 계획을 세울때 부정적 목표보다는 긍정적인 목표가 더욱 좋다고 합니다.  부정적 목표는 "치매에 걸리지 않겠다"라는 것이 부정적 목표가 되겠지요, 긍정적 목표는 "일주일에 3번이상은 걸어야지, 2층이나 3층정도는 계단으로 다녀야지"이런 것이 긍정적 목표가 될수 있겠습니다. 



인지 중재 치료학회가 얼마전 생겼습니다. 이 학회에서 초대 회장을 맡은 김성윤 서울 아산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실천 가능한 목표가 있어야 방법을 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지기능도 유지된다" 라고 강조합니다.



지난 7월 인지중재치료라는 것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에서도 정식 의료 행위가 되었습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인정).



인지중재치료는 다양한 재활치료로써 주의력, 기억력, 공간감각, 계산감각, 언어능력, 집중력 등을 높이는 치료법입니다. 


예를들면,  환자에게 여러 숫자를 보여주고 [3]이 나오면 스위치를 누르도록 학습시킵니다.  이런 방법을 응용하면 지금 보는 숫자 앞에 나온 숫자를 기억하는 훈련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관련있는 단어를 묶어 단어의 연관성을 인식하도록 합니다.

인지중재치료 효과가 약물치료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뇌훈련을 통해 치매나 인지장애가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위의 방법은 치매환자와 하는 프로그램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준비물은 바로 신문입니다. 


신문이 중요한 학습도구가 될 수 있는데, 


기사를 하나 골라[ 는 ]이라는 글자가 몇개가 나오는지 세어보거나,

잠들기 전에 오늘 읽은 신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5개를 떠올리는 방식으로 뇌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훈련에 익숙해지면 그 전날 신문에서 본 기사 5개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 하루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일기쓰기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년의 계획 또는 당장 내일의 계획에 이런 목표는 어떠신지요?


  -하루에 30분은  꼭 신문기사를 읽겠다. 

  -리스트를 만들어 위에서 읽으신 신문에서 [는]이라는 글자 찾아 동그라미하기

[ 는 ]이라는 글자를 30개를 찾으셨다면 

  -기사 내용 5개 기억하기. 



당장 귀찮을 수 있으시겠지만 10년 뒤를 생각하시면, 5년 뒤를 생각하시면, 나를 잃어버리는 내가 누군지 모르게 되는 병에 걸리지 않으시려면 당장 실천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치료보다 중요한것이 조기발견과 예방입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 인구 다함께 예방훈련합시다.


*2017년 치매 환자 수가 궁금하시다면 ?

http://tt-story.tistory.com/12




치매뉴스 본문 확인하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273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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