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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MCI라고 하는 경도 인지 장애 어르신에게는 오감을 계속해서 자극해주고,  어떠한 기능이 남아있을때 계속해서 그 기능을 써주는 것이 좋다 라고 합니다(물론 치매어르신도 남아있는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오늘 뉴스에 보니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 치매 예방 디자인을 적용했더니 어르신 인지장애가 30% 감소했다"


한번 구경해볼까요?




어르신이 학습 및 적응 능력이 남아 있을때 !


외부활동과 오감자극 기회를 확대하고 , 혼란을 감소시키는 등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인지건강에 도움이 된다 


라는 연구결과에 따라  


서울시가  감각 키움 마을을 적용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산책로 만들기

오감자극 장소 조성하기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공간 조성하기 등입니다.



적용마을이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볼까요? 





이렇게 확실한 방향의 길을 크게, 간단하게 표시해놓고, 안내판도 더욱 크게 해놓으니 더욱 길 찾기가 쉬워졌겠지요? 


실제로 이러한 건강디자인을 적용한 곳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인지장애가 30.8% 감소하고, 안전사고도 24.4%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외출 빈도도 하루 2회이상 39.9%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적용하지 않은 아파트인지장애가 8% 감소했으며, 하루 외출빈도는 하루 2회이상 32%였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의 이름은  노원구 공릉동 영구임대아파트인데요, 

7개동으로 되어있으며 한개 동당 평균 6명의 치매어르신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비율이 27.5%라고 합니다.

어르신들의 인지장애, 혼란을 막기위해  이러한 디자인 꼭 필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인지건강 증진카페도 생긴다고 하니 효과성이 더욱 커질 것 같지요? 

어르신 밀집 지역에 이런 카페, 인지건강디자인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인지건강프로그램에서도 이것을 적용해 볼 수 있겠는데요,  

어르신들께서 쉽게 정확히 확실히 시각적 큐를 알 수 있도록  

[정확히]  [간단히]  [크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뉴스기사를 보시려면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109065587621&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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